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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죽산 일대 경기도 두 번째 '관광단지' 지정
2020년까지 6천800억원 투자, 워터파크 등 조성
2016-10-04 10:04:02최종 업데이트 : 2016-10-04 10:04:02 작성자 :   연합뉴스
안성 죽산 일대 경기도 두 번째 '관광단지' 지정_1

안성 죽산 일대 경기도 두 번째 '관광단지' 지정
2020년까지 6천800억원 투자, 워터파크 등 조성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일대가 도내에서 두 번째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됐다.
경기도는 4일 도보를 통해 '안성 죽산관광단지' 지정 사실을 고시했다.



관광단지는 도지사가 지정하며, 올 연말까지 토지 취득세 25% 한시적 감면과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죽산 관광단지 지정은 ㈜서해종합건설과 ㈜송백개발이 안성시에 제안,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 산 53일대 143만8천8㎡에 조성되는 죽산관광단지는 2020년까지 골프장(9홀), 워터파크(2만2천㎡), 힐링센터(7천700㎡), 휴양콘도(610실), 단독형 콘도(53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성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스토어(1만1천800㎡)와 체험공방(7천200㎡)도 만들어진다.
중국 만순달그룹이 3천억원, 서해종합건설이 3천800억원을 투자한다.
안성시 등은 죽산관광단지 조성으로 1만여명 이상의 고용 효과와 관광객 증가로 인한 연간 92억원의 지방세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
경기도에서는 2009년 처음으로 평택호 일대가 관광단지가 지정됐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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