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 군 공항 이전 관계 지자체 회의 11일로 연기
2016-10-04 18:51:01최종 업데이트 : 2016-10-04 18:51:01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 군 공항 이전 관계 지자체 회의 11일로 연기

(화성=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5일 국방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수원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을 위한 관계 지자체 첫 회의가 국방부의국정감사 일정으로 11일로 연기됐다.
국방부는 4일 국감 일정 관계로 관련 회의를 11일로 연기할 예정이라는 방침을 해당 지자체에 알렸다.
화성시와 안산시 관계자는 "이미 군 공항 소음으로 피해를 보았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예비 이전 후보지에서 제외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회의 참석 거부 방침을 밝혔다"며 "회의가 연기되더라도 불참 방침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13일 이전 가능한 예비후보지로 검토 중이라며 화성·안산·평택·여주·이천·양평 등 도내 6개 시·군을 선정해 회의참석을 통보했다.
그러나 이들 지자체는 회의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수원 군 공항의 관내 이전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특히 화성과 안산 등 2개 시는 국방부 회의에 불참하기로 해 수원 군 공항 이전 첫 공식 협의 자리부터 난항이 예상됐다.
gaonnu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