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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천·파주 호우경보 대치…경기 16개 시·군 호우특보(종합)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30∼80mm…"경기 북부 일부 최대 150mm"
2016-10-02 22:17:01최종 업데이트 : 2016-10-02 22:17:01 작성자 :   연합뉴스
김포·연천·파주 호우경보 대치…경기 16개 시·군 호우특보(종합)_1

김포·연천·파주 호우경보 대치…경기 16개 시·군 호우특보(종합)
<<3개군 호우경보 대치 내용 반영.>>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30∼80mm…"경기 북부 일부 최대 150mm"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일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도 김포, 연천, 파주 등 3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현재까지 강수량은 김포 대곶면 70mm, 연천 백학면 79mm, 파주 진동면 80mm 등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기상청은 오후 5시를 기해 이들 3곳을 포함한 경기도 1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광명, 과천, 시흥, 부천, 동두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안양, 구리, 남양주 등 13개 시·군이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3일 새벽까지 30∼80mm, 경기 북부 일부에는 최대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에,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일 때 각각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 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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