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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쳐요" 경기 오전 6시 호우특보·강풍주의보 해제
2016-10-03 06:34:01최종 업데이트 : 2016-10-03 06:34:01 작성자 :   연합뉴스
"비 그쳐요" 경기 오전 6시 호우특보·강풍주의보 해제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3일 오전 6시를 기해 경기지역 16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특보와 6개 시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
호우특보가 해제된 곳은 광명, 과천, 시흥, 부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안양, 구리, 남양주시(이상 호우주의보)와 김포, 동두천, 포천, 파주시, 연천군(이상 호우경보) 등이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에,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일 때 각각 내려진다.
이날 내린 비의 양은 연천 83mm, 동두천 69.5mm, 고양 34mm 등 경기 북부에 집중됐고, 수원 3mm, 평택 5mm, 광명 6.5mm 등 경기 남부에는 비교적 적은 비가 내렸다.
또 강풍주의보가 해제된 곳은 안산, 시흥, 김포, 평택, 군포, 화성시 등이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경기 북부지역에 집중됐고, 오늘 오전 중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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