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관리 전담기구 11월 출범
2016-09-29 08:53:01최종 업데이트 : 2016-09-29 08:53:01 작성자 :   연합뉴스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관리 전담기구 11월 출범_1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관리 전담기구 11월 출범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전담할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를 11월 1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 설치를 위해 도는 지난 9일 도의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를 개정했다.
센터는 도청과 경기문화재단,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로 분산된 남한산성 관리 업무를 일원화해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남한산성의 문화재관리는 경기도청 문화유산과와 경기문화재단, 도립공원관리는 도청 공원녹지과, 불법행위 단속은 광주시와 하남시, 성남시가 나눠 담당, 문화재 정비 및 보수, 각종 민원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도는 센터가 출범하면 각 기관이 맡고 있던 업무를 도로 이관받고, 기관별로 인원도 파견받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문화재 관리·보수와 불법행위 단속, 도립공원관리는 물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도 진행한다.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에는 지난해 34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