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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한자녀 정책 폐지' 중국 여성 잡아라
경기관광公, 난임치료·산후조리 등 안내책자 발간
2016-09-26 09:48:05최종 업데이트 : 2016-09-26 09:48:05 작성자 :   연합뉴스
의료관광, '한자녀 정책 폐지' 중국 여성 잡아라_1

의료관광, '한자녀 정책 폐지' 중국 여성 잡아라
경기관광公, 난임치료·산후조리 등 안내책자 발간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한 중국 내 여성들의 임신·출산 관련 경기도 의료관광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의 전면적인 한 자녀 정책 폐지로 중국인들의 임신 및 출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도내 여성전문 병·의원 의료상품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심둘째상품(安心生二胎)'이라는 제목의 이 책자에는 분당차병원 등 도내 5개 여성전문병원의 난임치료 프로그램, 산후 조리원 프로그램, 여성 암 검진 등이 담겼다.
'예쁜 엄마, 건강한 엄마'를 모토로 한 부인과 성형시술 프로그램 등 여성 고객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실렸다.
특히 난임치료 등을 위해 장기간 체류가 필요한 의료관광객을 위해 병원 근처 숙박시설 정보도 수록했다.
안내 책자는 중국어 외에 영어, 러시아어로도 제작해 각국 현지 의료관광비즈니스 상담회 및 국내외 업체 초청 팸투어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이와 별도로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 22곳을 선정, 기관별 대표 검진·시술 프로그램을 담은 디렉토리북 'Smart Choice, Smart Care'를 3개 언어로 제작했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관련 기관에 경기도가 가진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경기도 의료에 대한 노출 빈도를 높여 의료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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