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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이의상 석장, 24일 수원서 공개 시연
석재가공법 등 중요 문화재 보수·복원 장인 기술 공개
2016-09-22 16:29:31최종 업데이트 : 2016-09-22 16:29:31 작성자 :   연합뉴스
국가무형문화재 이의상 석장, 24일 수원서 공개 시연_1

국가무형문화재 이의상 석장, 24일 수원서 공개 시연
석재가공법 등 중요 문화재 보수·복원 장인 기술 공개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120호 석장(石匠) 기능 보유자 이의상(75) 선생이 오는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청 야외 주차장에서 공개 시연행사를 연다.

수원에 거주하는 이의상 석장은 수원화성을 비롯해 숭례문 성곽, 미륵사지 석탑, 석가탑, 남한산성 성곽 등 전국 중요문화재 보수, 복원을 담당한 국내 최고의 장인이다.
석장이란 석조물을 제작, 복원, 보수하는 장인으로, 현대에 이르러 전통 석조물 제작 기법이 사라져 가게 되자 문화재청이 전통기법과 기능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지난 2007년 9월 18일 석장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유자는 매년 1회 이상 해당 국가무형문화재를 공개해야 하는데, 이번 행사는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 수원에서 열리게 됐다.
시연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2회로 진행되며 석재를 다듬고 운반하는 과정부터 석재 가공법 등 돌을 다루는 수준 높은 장인의 기술이 공개된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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