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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유럽 첫 위안부소녀상 건립 어려울듯…일본이 방해"
이주현 건립추진위 공동집행위원장, 정대협 주최 수요집회에서 밝혀
2016-09-21 14:23:21최종 업데이트 : 2016-09-21 14:23:21 작성자 :   연합뉴스

"독일에 유럽 첫 위안부소녀상 건립 어려울듯…일본이 방해"
이주현 건립추진위 공동집행위원장, 정대협 주최 수요집회에서 밝혀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이 추진해온 유럽 첫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의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이주현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는 21일 정오 서울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주최로 열린 1천249차 정기 수요집회에 참석해 이처럼 밝혔다.
디터 잘로먼(Dietor Salomon)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장이 19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통화에서 소녀상을 건립하겠다는 합의 이행이 어렵게 됐다는 통지를 해왔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프라이부르크 시가 이처럼 결정한 것은 일본 정부와 일본 우익들의 조직적인 방해와 압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독일 베를린의 일본대사와 프랑크푸르트의 일본총영사가 프라이부르크 시를 방문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는 것이다.
프라이부르크 시와 27년간 자매결연을 해온 일본 에히메현(愛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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