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추석연휴 '화재·구조·구급' 1만건 넘어
2016-09-19 10:27:02최종 업데이트 : 2016-09-19 10:27:02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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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역 추석연휴 '화재·구조·구급' 1만건 넘어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경기도 내 소방관서가 벌인 화재·구조·구급활동 건수가 1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긴급 출동 건수는 화재 98건, 구조 830건, 구급 6천795건 등 7천723건이다. 같은 기간 생활 안전 활동 건수는 위치추적 79건, 벌집 제거 1천599건, 동물포획 567건, 인명 갇힘 227건, 안전조치 144건 등 2천616건으로, 추석 연휴 활동 실적은 모두 1만339건으로 집계됐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본부 및 34개 소방관서가 추석 연휴(9.13∼19일 오전) 일주일간 특별경계근무를 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화재와 구조는 작년 추석보다 각각 50.3%(197건), 56.3%(1천899건)씩 감소한 반면, 벌집 제거와 동물포획은 각각 74.9%(914건), 71.3%(331건)씩 증가했다고 도 재난안전본부는 설명했다. 이밖에 병원 안내나 질병 상담 등 응급환자 상담 건수는 1만496건이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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