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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창조경제센터서 '아트경기스타트업'…미술품 경매
2016-09-19 15:29:04최종 업데이트 : 2016-09-19 15:29:04 작성자 :   연합뉴스
판교창조경제센터서 '아트경기스타트업'…미술품 경매_1

판교창조경제센터서 '아트경기스타트업'…미술품 경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2∼28일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아트경기 스타트업'을 연다.
아트경기 스타트업은 국내 미술 시장 발전을 위해 마련한 공공미술축제다.



행사에는 신진 53명, 중진 54명, 유명 14명 등 작가 121명이 참여해 158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경기도에 살거나 작업실을 가진 작가가 95명이다.
유명·중진 작가로는 이강소, 정현, 박서보, 박미나, 안윤모 등이 참여한다.
22∼27일 미술작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지는 프리뷰, 28일 전문경매사 주도로 열리는 공공경매로 나눠 열린다.
공공경매는 국내 1세대 미술품 경매사로 유명한 에이트 인스티튜트 박혜경 대표가 출품작 가운데 50여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소설가 김훈, 명지대 유홍준 석좌교수, 남경필 경기지사 등 사회 유명인사가 작업한 소품도 출품된다.
판매 금액의 20%는 경기문화재단에 기부돼 미술 공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아트경기 스타트업은 공공이 미술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질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민간에서 거래를 주도하는 경기도형 공유적 시장경제의 한 플랫폼"이라며 "미술계의 스타트업인 신진작가들이 대중과 만나 유명작가로 도약하고 대중이 미술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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