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재정자립도 57.66%…도민 1인당 채무 30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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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재정자립도 57.66%…도민 1인당 채무 30만9천원 2016-08-31 13:34:32최종 업데이트 : 2016-08-31 13:34:32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 재정자립도 57.66%…도민 1인당 채무 30만9천원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 재정자립도가 호전되는 반면 도민 1인당 채무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도가 발표한 2015년 결산 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작년도 살림살이 규모는 24조9천79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조9천717억원이 늘어났다. 지방세 등 자체수입 10조7천528억원,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 7조418억원, 지방채·보전수입 7조1천851억원 등이다. 재정자립도는 2013년 56.13%, 2014년 56.45%에서 지난해 57.66%로 상승했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일반회계 세입 합계 가운데 자체 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율로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운영의 자립능력이 우수하게 된다. 재정자주도(일반회계 세입 합계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해 집행할 수 있는 자주 재원의 비율)는 59.88%였다. 도의 채무는 3조8천646억원으로 도민 1인당 채무는 30만9천원이었다. 1인당 채무는 2013년 28만8천원, 2014년 29만4천원 등 매년 늘고 있다. 순세계잉여금을 포함한 통합재정수지는 381억원 흑자였다. 도 관계자는 "취득세 등 지방세 증가로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나아지고 있다"며 "자동차 판매 등과 관련된 지역개발채권 발행이 늘며 채무는 증가했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부여 서동연꽃축제 내달 5∼7일 열린다2024.06.14 "여름꽃 활짝 핀 충남으로 오세요" 도내 명소 소개2024.06.13 [imazine] '환상의 낙원' 사이판·티니안 ②2024.06.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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