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주택가서 키우던 대형견 4마리 쥐약 먹고 죽어…경찰 수사
2016-09-01 07:25:38최종 업데이트 : 2016-09-01 07:25:38 작성자 :   연합뉴스
주택가서 키우던 대형견 4마리 쥐약 먹고 죽어…경찰 수사_1

주택가서 키우던 대형견 4마리 쥐약 먹고 죽어…경찰 수사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주택가에서 주인 있는 대형견 4마리가 쥐약을 먹고 잇따라 죽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단독주택에 사는 유모(32)씨는 키우던 잉글리시 쉽독 1마리가 앞마당에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씨는 주변에 있던 말라뮤트 등 다른 3마리의 상태도 심상치 않은 것을 확인하고 동물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죽었다.
당시 앞마당에는 쥐약이 담긴 종이컵이 놓여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죽은 개를 포함해 총 11마리를 키우던 유씨가 개 짖는 소리와 냄새 문제 등으로 이웃과 갈등이 있었다는 점을 참고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