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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장 해밀학교에 5천만원 지원
2016-08-30 17:41:25최종 업데이트 : 2016-08-30 17:41:25 작성자 :   연합뉴스
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장 해밀학교에 5천만원 지원_1

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장 해밀학교에 5천만원 지원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장이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 이전 신축사업에 5천만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회장은 교육공간이 협소해 학교 건물 신축이전 계획을 세운 해밀학교가 후원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자신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Choi's happy fund'를 이용해 내놓았다.
해밀학교는 강원도 홍천에 있는 국제문화특성대안학교로 2013년 가수 인순이(김인순)씨에 의해 설립됐다.
대안학교는 여건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학생 등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등 일반교과과정과 영화, 요리, 협동조합 등 특성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다문화 학생 12명과 일반학생 9명이 재학 중이다.
최 회장의 지원금 덕분에 신축 이전 공사는 내년 3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은 "가슴 속 상처를 가진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일반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싶어 해밀학교를 설립했다"며 "해밀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최 회장님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young8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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