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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융합 인문여행 '정조시대 화성과 문예부흥'
2015-08-17 16:15:48최종 업데이트 : 2015-08-17 16:15:48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고품격 융합 인문여행 '정조시대 화성과 문예부흥'_1
고품격 융합 인문여행 '정조시대 화성과 문예부흥'_1

'2015 토요수원 인문여행-인문학, 예술로 피어나다' 다섯 번째 강연이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후기 문예부흥의 상징이자 개혁정치의 산물인 수원화성을 통해 정조대왕의 민본주의 사상과 자주국가 건설을 위한 개혁주의 사상을 엿보는 인문학 콘서트로 진행된다. 또한 수원의 역사를 소재로 전통예술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토리텔링 가무악 단체 아트 컴퍼니 예기(藝妓)의 공연도 함께한다.

'화성박사'로 잘 알려진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강의를 이끌어 간다. 정조대왕이 만든 조선 최초의 신도시 수원에서 평생을 살며,  정조가 만든 국영농장 대유둔과 저수지 만석거 주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정조와 인연을 맺었다. '이산 정조, 꿈의 도시 화성을 세우다', '정조는 왜 화성을 쌓았을까'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전통의 명품화, 세계화, 대중화를 꿈꾸는 아트컴퍼니 '예기'는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봉수당진찬연에 선보이기도 했던 '헌선도', 무예도보통지를 토대로 한 '쌍검대무', 권법과 부채를 이용한 '철선' 등의 작품을 공연한다. 그리고, 아트컴퍼니 '예기'에서 지도하고 있는 매산초등학교 전통연희단이 등장하여 창작무 '춤의칼'을 선 보인다.

시 관계자는 명사들의 강연과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구성된 고품격 융합 인문학강좌로 무료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 강연은 9월26일 토요일 오후5시부터 수원역 역사에서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판소리와 민요한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70-8917-3120, 228-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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