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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광복과 '위안부' 기림일 평화문화제 올림픽공원서
2015-08-10 16:28:31최종 업데이트 : 2015-08-10 16:28:31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70주년 광복과 '위안부' 기림일 평화문화제 올림픽공원서_1
70주년 광복과 '위안부' 기림일 평화문화제 올림픽공원서_1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평화나비가 날아오른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를 제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평화나비추진위원단체들이 공동행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원평화나비도 올림픽공원(수원시청 앞)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한시간동안 제2회 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평화문화제에는 수원평화나비위원은 물론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우 수원시의회의장, 수원시민들이 모여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위안부 생존자 안점순 할머니도 이날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며 수원펑소년평화나비의 평화만들기 율동, 수원평화나비영상, 결의문 낭독, 전체 나비 모자이크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8월 14일로 지정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공개 증언으로 고발한 날을 기억하고 그 용기와 투쟁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제11차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정한 세계연대행동의 날이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광복 70년과 한일수교 50년이 되는 해에 전국의 평화나비추진위원단체는 오는 12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와 서울광장 일대에서 세계연대집회와 나비행진, 평화콘서트를 개최키로 했다. 또 전북 전주, 광주, 원주시청공원, 청주 북문로 등에서 일본군 '위안부'평화비 제막식이 개최되며 부산,충청,진주,대구 등에서 제3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 세계연대집회등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제와 캠페인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4일 평화문화제를 준비하는 수원평화나비 관계자는 "23년째 이어온 위안부 할머니들의 외로운 외침에 우리가 모두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해야 한다. 이 자리에 많은 수원시민이 참여해 세계 평화를 촉구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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