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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제 화제작 19편 상영
상반기 기획전, 독립단편, 애니메이션, 다큐 등 다양
2015-05-13 10:39:13최종 업데이트 : 2015-05-13 10:39:1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제 화제작 19편 상영_1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제 화제작 19편 상영_1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2015년 상반기 기획전 '영화제의 역습:한국독립영화제 화제작 열전'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에 걸쳐, 센터 2층 마을극장 은하수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여성, 환경영화제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독립 단편 영화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를 한 곳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독립단편,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를 5개의 섹션으로 나눠 5일 동안 상영된다. 독립의 힘, 상상의 힘, 다양성의 힘, 다큐의 힘 1·2 등 5개의 섹션마다 개성 가득한 작품들로 이뤄져있다.

우선 '독립의 힘' 섹션은 한국독립영화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40회가 개최된 '서울독립영화제'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화제작으로 꼽힌 '만일의 세계' '자전거 도둑' '나는 중식이다' '4학년 보경이' 등 한국독립단편 4편을 묶어 상영한다. 

'상상의 힘' 섹션에서는 한국 유일의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인디애니페스트'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작년 '인디애니페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디스크 조각모음' 등 독립 애니메이션 9편을 볼 수 있다.

'다양성의 힘' 섹션은 '아시아나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국내외 우수 단편영화 5편이 상영된다.

'다큐의 힘 1․2'섹션에서는 지난 3월 진행된 '2015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소개된 최신작이 상영된다. 
아나킨프로젝트란 인디밴드가 덴마크 크리스티아니아 공동체를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서둘러 천천히'가 다큐의 힘1 섹션에서, 우리가 즐겨먹은 돼지를 직접 만나고 딜레마에 빠진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다큐의 힘2에서 상영된다.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최근에 개봉된 최신작으로 제65회 베를린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기도 하다. '서둘러 천천히'는 29일 저녁 7시,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30일 저녁 7시에 상영되고 상영 후 영화를 연출한 감독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된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평소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보다 더 다양한 영화의 세계를 시민들이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모든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031-218-037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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