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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문학도시 4년.."삶의 가치를 찾게해준 시간"
사람중심 인문정책은 21세기를 선도하는 미래도시의 비전
2015-04-14 10:13:21최종 업데이트 : 2015-04-14 10:13:2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4년간 인문학 프로그램 15,087회 개최, 134만여명 참여
SK아트리움, 광교박물관, 광교홍재도서관 등 첨단 인문학 기반 확충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2013년 2월 인문학 전담부서인 인문학팀을 신설, 이미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인문학 추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정조시대 실학정신, 개혁정신과 더불어 효사상과 위민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인문도시로서의 역사성과 백성을 위하는 인문정신이 잘 나타난 수원화성과 함께, 각종 교육기관, 평생학습관, 문화재단,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인문학 도시의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을 추진하는데 가장 알맞은 환경을 갖고 있다.

인문학사업은 2011년 5개분야 29개사업으로 출발해 2014년 5개분야 50개사업으로 확대 추진했으며, 특히 인문학강좌는 2011년 831회 2만3천694명이 참여했으나 2014년 7천108회 16만3천989명이 참여해 횟수로는 8배이상 증가했으며 참여인원은 6배이상 늘어났다.

 

수원 인문학도시 4년..삶의 가치를 찾게해준 시간_1
수원 인문학도시 4년..삶의 가치를 찾게해준 시간_1

아울러,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했고, 인문학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인문학 학습정보 통합 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문학 교육강좌 사이트를 신설하고 수강신청까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최근에는 SK아트리움, 광교박물관, 광교홍재도서관을 개설했으며, OECD 가입국가 평균 5만명당 1개 도서관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17년까지 20개 도서관을 갖출 계획이다.

또 5년전부터 선도적으로 인문학 중심도시를 지향했고 최근에는 정부와 타지자체까지 정책의 목표로 설정하는 등 수원의 인문학중심도시 추진사업은 정책우수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시장과 추진사업 담당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중심도시 4년간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염태영 시장은"평화, 인권, 안전, 소통, 상생의 핵심가치가 곳곳에 스며들어있는 인문정신에 의한 도시정책을 펼치고자 한다"라며 "인문학으로 삶의 가치를 찾고자 했던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추진되는 제2단계 인문학중심도시 중장기 계획에 따른 사람중심 인문정책은 향후 21세기를 선도하는 비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수원시는 세계인문학 포럼 유치, 세계시인대회, 아시아 인간네트워크 구축 포럼을 개최할 예정으로 세계적 인문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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