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정감이 넘치는 공간 버드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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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정감이 넘치는 공간 버드내도서관 2015-03-05 11:30:14최종 업데이트 : 2015-03-05 11:30:14 작성자 : 김은희
버드내도서관은 지난 2014년 11월 28일 개관 후 이용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건강이 특화 주제인 버드내도서관은 인근 지역 노인에서부터 영유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타 도서관에 비해 노인의 이용도가 높은 이유는 건강정보실의 건강시설 이용을 위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한다. 이른 아침 자료실에서 신문을 구독하거나 책을 보는 노인도 간혹 눈에 띈다. 이러한 현상은 버드내도서관의 지리적 특수성에 의한 현상으로 보이나 실버세대들의 다양한 취향과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자료실 자료실은 타 공공도서관과 별반 다를 바 없으나 특화 주제인 '건강' 관련 정보제공과 일반 도서 정보 제공 등 봉사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2~3월에는 '건강한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식생활과 관련된 주제의 특화 도서와 식생활 관련 정보를 자료실에 전시하며 SNS와 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안내 게시판 등에도 홍보하고 있다. 또 기획전시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3월에는 영화 "식객"을 상영하며 어린이영화 동화 구연 시간에는 음식을 주제로 영어스토리텔링을 운영하여 특화 주제 전시의 효과를 증대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향후에도 특화 주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독서융성의 근간이 되기 위한 독서관련 프로그램과 특화 주제에 적합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에는 한의사 김오곤원장을 초빙하여 '황금알 낳는 건강 재테크'라는 주제로 강좌를 열었다. 3월에는 건강치유를 위한 웃음치료로 '도서관에서 찾은 힐링 웃음'을, '도서관에서 즐기는 마음이 행복한 건강 콘서트' 공연으로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과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건강정보실 자료구성 또한 건강 자료에 중점을 두고 수집하고 있다. 현재는 장서가 충분히 소장되어 있지는 않지만 점차 건강자료 뿐만 아니라 일반 교양서를 두루 갖출 것이다. 버드내도서관은 각 연령층이 고루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친근하며 이용자의 입장에서 편하고 편리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고민 진행 중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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