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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도 시민 위한 인문학 강좌를?
수원 쉬즈메디병원 전문분야 교수 초빙 시민대상 인문학 강좌 10일부터 실시
2015-03-05 18:06:44최종 업데이트 : 2015-03-05 18:06:4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병원에서도 시민 위한 인문학 강좌를?_1
사진/김해자 시민기자

수원시가 인문학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의 한 병원에서 올해로 6년째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무료 인문학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동수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쉬즈메디병원(원장 이기호)이 그곳.
"인문학 소외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인문학 강의를 시작했다"는 이기호 원장은 매년 상·하반기로 국내 현직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과 수준 높은 강의내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강죄는 매 강의마다 30 ~ 40명의 시민이 꾸준히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국제관계의 변동으로 읽는 동아시아 역사'를 주제로 한중일 삼국관계의 변동으로 동아시아 국제 관계사의 맥락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의 참여 교수진은 김성보·신주백·왕현종 교수(이상 연세대), 박삼헌 건국대 교수,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총 9강의로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쉬즈메디병원의 조리원(프라우디 조리원) 건물 6층 '프라우디 홀'에서 열린다.

수원시 관계자는 "쉬즈메디 병원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는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만큼 지역 인문학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이끌어가는 사람중심의 인문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231-7308~9

순서 일자 제 목 강사
1강 3월 10일 동아시아의 역사
인식과 역사대화
신주백, 연세대
교수
2강 3월 24일 서양의 충격과 동
아시아 전통질서
의 동요
박삼헌, 건국대
교수
3강 4월 7일 청일전쟁과 동아
시아 전통질서의
해체
왕현종, 연세대
교수
4강 4월 21일 열강의 동아시아
패권 쟁탈과 러일
전쟁
신주백, 연세대
교수
5강 5월 19일 제1차세계대전과
워싱턴체제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6강 6월 2일 제2차세계대전과
동아시아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7강 6월 16일 전후 세계냉전체
제의 형성과 동아
시아에 미친 영향
김성보, 연세대
교수
8강 6월 30일 동아시아 냉전체
제의 변용
김성보, 연세대
교수
9강 7월 14일 냉전체제 붕괴 후
의 동아시아
신주백, 연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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