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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17번째 신작 영화 수원에서 촬영 중
2015-01-17 11:09:46최종 업데이트 : 2015-01-17 11:09:4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홍상수 감독 17번째 신작 영화 수원에서 촬영 중_1
홍상수 감독 17번째 신작 영화 수원에서 촬영 중_1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신작 영화는 수원에서 촬영 된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쁜 소식을 하나 전합니다. 베니스를 비롯해 베를린과 칸, 로카르노 등 주요 국제 영화제에 단골로 초청돼 온 홍상수 감독님 아시죠? 홍 감독님의 17번째 신작 영화가 수원에서 촬영됩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홍상수 감독은 '강원도의 힘', '오! 수정', '생활의 발견', '해변의 여인', '밤과 낮', '하하하', '자유의 언덕' 등의 작품들로 칸 영화제 공식과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등 국제 영화제에 단골로 초대받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염 시장은 "수원시의 아름다운 풍광이 스크린에 담기고 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면 얼마나 좋을까요?"라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성곽, 수원천…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설렙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수원시 관계자는 오는 21일부터 크랭크인, 3주간 촬영을 해 후반부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개봉한다고 말했다. 
출연진은 "정재영, 김민희, 유준상, 고아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다. 

홍상수 감독은 즉흥적이고 독창적인 작업 방식으로 영화 촬영을 하는 감독으로 잘알려져 있으며 '골수 마니아'를 거느린 몇 안되는 감독이다.

염시장은 "홍감독의 17번째 영화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면서. "수원시는 영화 촬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더 많은 명작 영화가 수원에서 촬영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는 한국 최초의 아동영화로 평가받고 있는 '수업료(1940)', '사랑방손님과 어머니(1961)', '7급 공무원(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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