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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지역 열린 문화공간 호매실도서관 16일 개관
23일엔 광교홍재도서관도 개관..올해에만 6개 공공도서관 건립
2014-12-15 09:01:22최종 업데이트 : 2014-12-15 09:01:2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서수원지역 열린 문화공간 호매실도서관 16일 개관_1
서수원지역 열린 문화공간 호매실도서관 16일 개관_1

수원 호매실지구에 호매실도서관이 16일 문을 연다.
호매실도서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립하여 수원시에 기부채납하는 도서관으로 사업비 약 107억원을 투입,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천930.45㎡ 규모로 지난 달 완공했다.

지하1층에는 강의실과 강당, 지상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실, 커뮤니티 공간, 지상2층에는 정기간행물실과 휴게실, 지상3층에는 종합자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들의 놀이공간인 장난감나라도 1층에 위치하고 있다. 

16일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우 수원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유관 단체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기타동호회 아르미소와 색소폰 동호회 아모르, 현악4중주팀 스트링콰르텟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수, 테이프컷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청사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자료실에는 약4만3천권의 장서와 130여종의 간행물을 비치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호매실도서관 특화주제인 육아와 관련된 자료는 1천200여권을 갖추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고품격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추진한 공공도서관 확충과 인문학 활성화 시책이 차근차근 결실을 보고 있다."며 호매실도서관 개관으로"지역주민이 도서관에서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수원지역 열린 문화공간 호매실도서관 16일 개관_2
서수원지역 열린 문화공간 호매실도서관 16일 개관_2

한편 오는 12월 23일에는 광교홍재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으로 2014년에만 6개 공공도서관을 개관하여 수원시는 총 15개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게 되며 2017년까지 5개관을 더 건립해 총20개 도서관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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