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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밤밭 축제' 25일 놀러오세요
마을 정체성 살리며 가을 정취 만끽
2014-10-23 10:24:48최종 업데이트 : 2014-10-23 10:24:48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율천동 '밤밭 축제' 25일 놀러오세요_1
지난해 밤밭축제 한장면

장안구 율천동은 오는 25일 신일아파트 앞 밤나무동산 일원에서 '밤골의 생태마을 만들기 제4회 밤밭 축제'를 개최한다.
밤밭 축제는 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 스스로 가꿔온 '밤나무 동산'에서 가을철 도심 속 자연을 배경으로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 추진되는 마을 축제다.

율천동은 예로부터 밤나무가 많기로 유명했으나  세월이 흐르며 도시화로 인해 사라진 밤나무 마을을 되살리고자 2011년부터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밤나무를 심기 시작, 밤나무 동산이 주민의 쉼터와 산책로로 재탄생돼 주민들의 각종 축제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밤밭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식전행사로 길놀이 및 동아공연 등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 공식행사인 개회식이 오전 11시에 시작해 노래 및 장기자랑, 댄스, 합창 등의 화합마당이 이어질 예정이며 행사장 일원에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벼베기 등 생태 환경 체험의 장과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율천동 밤밭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4회를 맞는 밤밭 축제가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소통의 장이 되어 따뜻하고 푸근한 이웃의 정을 쌓아가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한편, 올해 밤밭 축제에는 초등학생 벼룩시장, 밤나무동산 그리기 대회, 주민 노래 및 장기자랑 등도 이루어질 예정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과 어린이는 율천동 주민센터로 전화나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228-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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