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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이야기 '별꼴,마음을 담다'
26일, 여성장애인들 작품 발표
2014-10-24 10:21:48최종 업데이트 : 2014-10-24 10:21:48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여성장애인의 이야기를 예술로 담아 풀어보는 소소한 발표회 '별꼴,마음을 담다'가 26일 오후 4시 새벽빛 공동체 사무실(수원시 장안구 수성로308호 3층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표회를 위해 그녀들은 지난 5월 22일부터 공감프로젝트 '별~!꼴!'을 통해 40회의 수업과 연극 공연을 준비해왔다.

이는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과 소외계층 및 장애인들에 대한 예술교육을 통한 사회봉사 활동을 해 오는 '예술교육 & 공연 커뮤니티 산이'와 장애 문화예술 단체들의 생존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새벽빛장애인문화예술연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별꼴,마음을 담다'는 2014년 문화관광부와 한국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한 2014년도 (국고)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 '장애인문화예술 인력역량강화 지원'에 선정되어 기획 추진됐다.

'예술교육 & 공연 커뮤니티 산이'의 이제룡 대표는 "여성장애인들이 서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감적 분위기에서 다양한 예술적 방법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정신적 위안을 얻고 이를 통해 나온 이야기들을 토대로 함께 대본을 만들어 공연함으로써 많은 여성장애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더 나아가 여성장애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사회적 제도가 무엇인지를 공연을 통해 모색해 보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같은 기획 의도대로 그녀들의 소소한 발표회'별꼴, 마음을 담다'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각색한 연극과 그녀들의 주제곡 노래, 무용이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별~!꼴!'수업을 통해 만든 각종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방문객들과 함께 인형에 자기 얼굴 그리기 등 함께 만드는 예술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새벽빛장애인문화예술연대는 2013년 총회를 가지고 지역문화에 있어서 소외되고 제외되고 있는 장애 문화예술 단체들의 생존을 위해 창립되어  장애인극단 난다, 시각장애인풍물패 빛소리, 사진 동호회 화성과 사람들, 장애인 문학창작그룹 랑, 장애인무용단 새벽빛 커뮤니티, 기타동아리 기타라와 지역 개인 장애 예술가들이 모여 연대를 이루며 활발한 예술적 교류와 사업의 교류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문의:031-245-9989 

그녀들의 이야기 '별꼴,마음을 담다' 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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