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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봐! 동심의 세계로! 이색자전거 체험
생태 교통 환경 인식 전환에 기여
2014-10-25 14:51:16최종 업데이트 : 2014-10-25 14:51:16 작성자 :   박수옥

생태교통 이색 자전거 체험 행사가 지난 24일 영통 태장마루도서관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애초 '제3회 태장국화축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체험행사는 우기로 인해  연기 되었다가 지난 24일 개최되어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에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됐다.

달려봐! 동심의 세계로! 이색자전거 체험_1
달려봐! 동심의 세계로! 이색자전거 체험_1

이색자전거는 트윈바이크3인승, 키즈트라이크, 모보바이크, F2자전거 등 20여종으로 행사장에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탈 수 있는 자전거들이 준비되어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생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침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선생님의 손을 잡고 이색자전거를 타기 위해 모여들었다.
샛별유치원 한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여러가지 신기한 이색자자전거를 준비해 놓은 것에 놀랐다. 자주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빠가 직접 운전하면서 아들을 태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엄마의 모습에는 행복한 웃음이 번졌다.
구경나왔던 한 부모는  "파란가을날씨에 이색자전거 체험에   아이들 마음처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 같다. 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준비해준 동 주민센터에게 감사하다"며 인사 했다.

태장동장은 "유년기는 도자기를 만드는 찰흙과 같다. 아이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은 놀이를 통해 오감으로 느껴야 진정으로 세상을 바르게 보는 분별력이 심어진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자주 이 같은 놀이를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달려봐! 동심의 세계로! 이색자전거 체험_3
달려봐! 동심의 세계로! 이색자전거 체험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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