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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앙상블의 밤마실음악회, 호매실서 개최
16,17일 저녁 7시 칠보주민들에 가을 음악 선사
2014-10-16 13:47:47최종 업데이트 : 2014-10-16 13:47:47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세종국악앙상블의 밤마실음악회, 호매실서 개최_1
세종국악앙상블의 밤마실음악회, 호매실서 개최_1

수원시 칠보마을 4단지와 7단지에서 세종국악앙상블의 '밤마실음악회'가 16일과 17일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수원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문화마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원 외각에 위치해 마을주변 문화시설이 부족한 호매실 지역의 신규 조성 마을이자 국민임대주택인 '칠보마을 4, 7단지'를 방문,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 제공 및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국악을 어렵거나 지루하게 생각했던 편견을 깨고 지역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국악을 이해하고 감상 할 수 있도록 대중들에게 친숙한 퓨전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비롯해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영화음악, 소프라노 이시원의 울림 있는 노래 등 대중적인 우리소리로 마을 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의 밤마실음악회가 되도록 준비했다.

영화 왕의 남자 ost '인연',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등의 노래가 이시원 소프라노의 음색으로 들을 수 있으며  영화 Mission: Impossible ost와 영화 올드보이 ost,'창룡 아리랑'등의 음악을 관현악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소프라노 이시원씨는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와 뉴멕시코 하일랜드 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미국 성악교수협회 콩쿨 뮤지컬/오페라부문 1위를 입상하고 많은 다국적페스티벌에 초대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창단 21주년의 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인 세종국악관현악단(단장 겸 상임지휘자: 박호성)은 1992년 12월 전통음악의 계승 발전을 통해 한국음악의 현대적 발전을 도모하고 진정한 국민음악으로서 생활 속에 실용음악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목표아래 창단되어 크로스오버와 퓨전팝스의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며 현대화, 생활화, 대중화, 세계화, 미래화를 위해 실험 정신과 도전 정신을 갖고 활발한 무대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창작음악의 대표적 전문오케스트라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세종국악앙상블의 밤마실음악회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음악에 취하고 싶다면 6일 저녁 7시에 칠보 4단지로, 17일 저녁 7시에 칠보 7단지로 가면 무료로 함께 즐길 수 있다.문의 391-8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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