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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향의 첫 번째 알프스 교향곡
2014-10-08 14:25:36최종 업데이트 : 2014-10-08 14:25:36 작성자 :   

수원시향의 첫 번째 알프스 교향곡_1
수원시향의 첫 번째 알프스 교향곡_1


이탈리아 메라노 페스트벌 폐막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온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슈트라우스의 대곡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슈트라우스 시리즈'는 작곡가가 펼쳐보이고자 했던 이상향과 독창적이고 찬란한 그의 음악성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슈트라우스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인 이번 정기연주회의 하이라이트는 '알프스 교향곡 작품64'이다. 대규모 악기 편성과 100명 이상의 연주자가 필요한 곡으로 국내 공연에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슈트라우스의 명곡으로 슈트라우스가 14세 때 실제 등산 경험을 바탕으로 새벽부터 해질 때까지 알프스 산맥의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묘사하고, 알프스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표현되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슈트라우스의 혁신적인 관현악 기법을 선보이는 것은 물로, 12개의 호른, 하프, 팀파니, 오르간과 첼레스타까지 무대를 꽉 채우는 악기만큼 웅장한 울림으로 감동을 전달할 이번 무대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수석연주자를 역임한 국내 최정상의 오보이스트 이윤정의 협연무대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6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콘서트 미리보기 역할을 하는 '클래식 아카데미'가 14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

수원시향의 첫 번째 알프스 교향곡_2
수원시향의 첫 번째 알프스 교향곡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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