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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텃밭이야기' 수원시 그린농업축제
3일부터 4일까지 당수동 시민농장서 개최
2014-10-02 16:36:56최종 업데이트 : 2014-10-02 16:36:5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도란도란 텃밭이야기' 수원시 그린농업축제_1
'도란도란 텃밭이야기' 수원시 그린농업축제_1

제24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3일부터 4일까지 당수동 시민농장(권선구 당수로 130번길)에서 개최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농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한 농업인의 단합과 결속을 다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도농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5천여명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시마당,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 다앙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공식행사로 길놀이 풍물패, 수원시립합창단, 국악난타의 공연이 흥겨움을 더해주며  농업인들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쌀'전달식과 쉐프와 함께하는 특별한'텃밭요리'퍼포먼스가 열린다.

전시마당은 도시농업, 친환경농자재, 작은 동물원, 야생화, 우리 쌀 이야기, 짚풀 공예, 소형농기계, 농촌이야기 사진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체험마당은 자연염색, 치즈 만들기, 연잎 밥 만들기, 소등타기, 탈곡체험, 전통연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아트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실시되는 복불복 농산물을 잡아라, 24절기 놀이는 체험, 전시, 농산물 판매 부스에서 스티커를 받아 참여하는 놀이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어 잔치국수, 컵밥, 파전, 막거리 등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확의 계절 가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에서 우리 농산물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오감이 즐거운 풍년잔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28-2572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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