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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박범신 동참..수원시 ‘날아라 책나비’ 운동 화제
2014-09-22 14:09:55최종 업데이트 : 2014-09-22 14:09:5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인문학 도시 수원시가 책읽기 릴레이 운동, '날아라 책나비'를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날아라 책나비'운동은 한 사람이 책을 선물하고 그 책을 선물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추천도서를 선물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한권의 책으로 출발해 나비효과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책읽기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내포한 SNS운동이다.

'트위터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며 팔로워 174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이외수 작가가 첫 책나비가 돼 책읽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외수 작가는 지난 20일 고은 시인의 시집 '순간의 꽃'을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염 시장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박범신 작가에게 이외수 작가의 도서 '괴물'을 추천했다. 
또 1년 독서량이 2천7백여 권에 달하는 '책 읽는 가족'에게 박범신 작가의 '힐링'을, 수원시 공직자에게 강형기 교수의 '논어의 자치학'을 각각 선물로 전달했다.

이외수 박범신 동참..수원시 '날아라 책나비' 운동 화제_1
서명을 해주는 이외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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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박범신 동참..수원시 '날아라 책나비' 운동 화제_2
박범신작가(가운데)와 염태영 시장의 힐링 북콘서트. 맨 왼쪽은 진양혜 아나운서

이외수 작가는 "나비효과를 연상시키는 책나비 운동이 한권의 책에서 출발해 전 국민에게 파도처럼 널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며 "의미 있는 운동의 첫 시작 맡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에서 전개하는 '날아라 책나비'운동이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전 국민이 책을 읽게 되는 그날까지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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