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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그린농업축제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전시마당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 다양
2014-09-17 11:34:51최종 업데이트 : 2014-09-17 11:34:5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그린농업축제 당수동 시민농장에서_1
수원시 그린농업축제 당수동 시민농장에서_1

수원시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당수동 시민농장(권선구 당수로 130번길)에서  제24회 수원시 그린농업 축제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농산물 품질향상에 기여한 농업인의 단합과 결속을 다짐하고 도시민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도농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 

5천여명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모인 가운데 전시마당,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 다앙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식행사에서는 길놀이 풍물패, 수원시립합창단, 교향악단의 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고 개회식에 이어 농업인들의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는'사랑의 쌀'전달식과 쉐프와 함께하는 특별한 '텃밭요리'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마당은 도시농업, 친환경농자재, 작은 동물원, 야생화, 우리쌀 이야기, 짚풀공예, 소형농기계, 농촌이야기 사진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마당은 자연염색, 치즈만들기, 연잎밥만들기, 소등타기, 탈곡체험, 전통연만들기, 에코백만들기, 아트풍선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내건강치수알기, 복불복 농산물을 잡아라, 24절기 놀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장다리삐에로 공연 등과 함께 수원에서 직접 생산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각종 먹거리 장터도 펼쳐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확의 계절 가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에서 우리 농산물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오감이 즐거운 풍년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228-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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