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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성시 못골종합시장. 남문패션1번가 시장의 날 문화행사
각종 공연, 가족과 함께 도넛만들기 체험 등 다양
2014-09-01 09:43:25최종 업데이트 : 2014-09-01 09:43:25 작성자 :   

팔달구 팔달문지역상인연합회는 지난달 30일,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전통시장 토요상설 문화행사-못골종합시장의 날' 행사로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화공연에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동안 지역예술가 단체인 '안다미로'주최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시민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에는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 ▸예술체험에 구름빵, 아크릴얼굴그리기, 도자 목걸이, 냅킨아트 부채와 가방, 가죽고리 만들기 ▸장금이체험에 지팡이아이스크림, 찰떡아이스 만들기 ▸전통놀이체험에 가족과 함께 전통 활 만들고 쏘고 도넛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프로그램을 마치고 오후5시부터는 추석맞이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우리춤 공연, 장정철 언더가수와 이환 트로트가수 공연으로 보는 이의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문화광장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장을 보러 온 한 주민은 "우리춤 전통공연을 보니 고향 생각이 더 난다"며 "아이들에게 유익한 체험행사가 있어 추석 전에 시장에 와서 아이를 맡기고 맘 놓고 장을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토요상설 문화행사는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하며 추석 연휴 토요일은 쉬고 추석 보낸 후 9월 13일, 14일 토․일 이틀간 개최된다.

문전성시 못골종합시장. 남문패션1번가 시장의 날 문화행사_2
문전성시 못골종합시장. 남문패션1번가 시장의 날 문화행사_2

문전성시 못골종합시장. 남문패션1번가 시장의 날 문화행사_3
문전성시 못골종합시장. 남문패션1번가 시장의 날 문화행사_3

한편  31일은 일요일이 기다려지는 '전통시장 토요상설 문화행사-남문패션1번가 시장의 날' 행사이 개최되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체험프로그램을 마치고 이후에는 8인조 그룹 장정철 언더가수, 어린음악대, GG밴드의 라틴음악 공연으로 무대와 공연장 전체를 가득 채워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인근의 한 주민은 "익숙한 7080 노래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노래가 나와 너무 재미있었다"며 "체험행사로 아이들도 즐기고 공연으로 나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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