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본문영역
   수원화성 아는 만큼 보인다_1 영통구 매탄3동 주민센터는 지난 5일과 7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수원바로알기 역사 및 인문학 교육을 개최했다. 우리고장 수원의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 대한 집중탐구 시간을 갖고 미래의 역사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수원화성의 역사적 배경과 정조대왕의 효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세계문화유산의 정의, 수원화성의 축성을 통해서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과 붕당정치에 대한 개혁, 백성들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위민정신이 깃든 방어 기능으로서의 화성뿐만아니라 삶의 공간으로서 화성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원화성의 여러 전경사진을 통해 용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 화성성역의궤에 기록된 조선후기 건축, 토목, 군사 기술의 총아로서의 화성 축조 과정을 소개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의를 들은 공예진(매현중1학년) 학생은 "사촌동생들이 오면 화성열차를 타러 여러번 가서 국궁체험도 했는데, 화성을 만든 정조대왕의 정신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못했다. 화성을 찾아 화홍문, 서장대 등을 돌아보고 싶어졌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화성이 새롭게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0
|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