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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초 학생들 여름 방학, 부모와 함께 똑똑한 글쓰기로 머리 맞대
2014-07-28 17:27:25최종 업데이트 : 2014-07-28 17:27:25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동신초등학교(장안구 정자동 소재)는 여름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지적 성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NIE와 똑똑한 글쓰기'라는 주제로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초등 4,5,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독서 교실은 도서관 사서와 학부모의 무료 재능기부로 운영되어 내 자녀와 함께 꼭 해보고 싶은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이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동신초 학생들 여름 방학, 부모와 함께 똑똑한 글쓰기로 머리 맞대_1
동신초 학생들 여름 방학, 부모와 함께 똑똑한 글쓰기로 머리 맞대_1

첫날은 '생생 NIE'라는 주제로 신문에서 관심 기사를 찾아 요약하고 느낀점을 문장으로 정리하며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분석적 읽기와 서평'이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서평 쓰는 법에 대해 배우고 써보는 시간을 통해 책을 보는 법과 문장력을 익힐 수 있다.
셋째날은 우리나라 지도 퍼즐 맞추기를 통해 우리 역사를 바로 알도록 하고 역사를 주제로 논술 작성 지도에 들어간다.
넷째날은 '지구가 뜨거워지면'이라는 관련도서를 읽고 토론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한 후 환경 신문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날부터 진행된 모든 수업은 모두 '나만의 신문 만들기'로 완성되어 본교 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동신초 학생들 여름 방학, 부모와 함께 똑똑한 글쓰기로 머리 맞대_2
동신초 학생들 여름 방학, 부모와 함께 똑똑한 글쓰기로 머리 맞대_2

본교 학생들의 알찬 여름 방학을 위해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동신초등학교는 각종 수업 진행에 쓰이는 비품은 물론 참여 동기 의욕 고취를 위한 상품에 쓰이는 예산들을 적극 지원하며 무료로 독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신문을 직접 읽으며 모르는 낱말도 새로이 알게 되어 좋았고 신문 기사 제목 정하기가 어렵지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독서 교실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본교 글향기 도서관에서 운영되며 학생들의 정보활용능력과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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