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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스케일 '수원화성국제연극제'
한국초연 초대형 해외공연이 한자리에
2014-07-28 10:09:30최종 업데이트 : 2014-07-28 10:09:3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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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한여름 밤, 누구도 본적 없는 한국 초연의 초대형 공연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개막작 '100명의여인들' 1. 한국초연 초대형 해외공연 'BIG 3'가 꾸미는 상상의 무대 축제의 주인공은 100명의 수원 여성 개막 공연인 '100명의 여인들(100 Femmes)'의 주인공은 100명의 수원 여성들이다. '2013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렉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스페인·프랑스 꼴렉티프 리옹.05의 작품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수원의 여성 100명을 모집하여 그녀들의 이야기로 재탄생시킨 국제적 시민참여극이다. 이번 공연은 100명의 광주시민들이 참여한 100% 도시 연작 프로젝트 '100% 광주'와 유사성이 있다. 하지만 '100% 광주'가 대본도 없이 두 차례 리허설만으로 공연을 올린 것과 달리, 사전에 100명의 여성들에게 설문조사를 받아 그녀들의 인생 스토리로 대본을 구성하였으며, 현지 스텝과 열흘 간 워크숍을 거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초대형 공중 거리극  폐막작 '색채의 비상' 프랑스 대표 예술단체인 에어로스컬프쳐(Aérosculpture), 퀴담(Quidams), 나노(Nano)등 무려 3개 공연팀이 함께 꾸미는 폐막공연 '색채의 비상(Envolee Chromatique)'에 주목하자. 라이브 음악과 다채로운 조명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상공을 누비는 거대 열기구들과 무용수들의 화려한 몸짓이 지켜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초대형 거리 인형극 창립 20주년을 맞은 스페인 3대 거리극단 중 하나인 '불의 전차(Carros de Foc)'의 '내추럴 스피릿(Natural Spirit)'이 수원을 찾는다. 10미터 크기의 거대 마리오네트 엔젤과 독수리, 말 인형은 행궁광장을 활보하고, 무용수와 곡예사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에 조명과 음악, 영상까지 곁들어져 관객들에게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쇼이다.  '내추럴 스피릿' 2. 대형 거리극부터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공연까지 10개 국내작품 크레인과 대형구조물을 이용하여 '한여름 밤의 꿈'을 각색한 대형 야외공연 '마법의 숲' 등 10개 극단의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를 선보인다. 수원의 결혼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극단 '모아'가 자신들의 한국정착기에 대해 다룬 '결혼'과 노숙인들이 집에 대한 의미를 노래한 음악극 '집'까지. 이번 연극제는 우리사회 다양한 계층까지 참여하여 서로 간 화합의 장을 열고 연극제의 저변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3. 지역 축제 최초, 젊은 연극들을 위한 대학연극페스티벌 지역 축제 최초로 젊은 연극인들을 위한 대학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개 연극관련학과에서 열정과 끼로 똘똘 뭉친 젊은 대학인들이 모여 수원SK아트리움 등 수원시내 실내공연장에서 축제속의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화성국제연극제 홈페이지(http://www.suwontheat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축제에 대한 문의는 수원문화재단(031-290-3572)로 하면 된다. ○ 행 사 명 : 2014 수원화성국제연극제(The 18th Suwon Hwaseong Fortress Theatre Festival) ○ 행사기간 : 2014. 8. 13(수) ~ 8. 17(일), 총 5일 ○ 행사장소 : 수원 화성, 행궁광장 ○ 프로그램 : 7개국 7개 해외작품, 10개 국내작품, 대학연극페스티벌, 시민연극축제 - 개막공연 : 100명의 여인들 8. 13(수) 20:30 - 폐막공연 : 색채의 비상 8. 17(일) 20:30 ○ 홈페이지 : http://www.suwontheatre.or.kr ○ 주최/주관 : 수원시/수원문화재단  차원이 다른 스케일 '수원화성국제연극제'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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