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역사.문화적 정체성 배웠어요_1 수원시가 실시하고 있는 수원바로알기 어린이교실이 성과를 거두고있다. 시는 지난 4월 1일 송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개 초등학교 96학급 2,700명을 대상으로 '수원바로알기 어린이교실'을 운영했다. 이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지역교과목으로 교재는 초등학교 교사의 자문을 받아 제작했으며,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지역사회를 바로 알리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바로알기 교육은 학급별로 2시간씩 방문교육으로 실시하며, 1교시는 수원의 유래와 역사,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및 문화유적, 수원의 교통과 산업, 환경도시, 시청, 시의회에서 하는 일, 새주소 안내와 이해, 2교시는 학습내용 퀴즈로 풀어보는 수원바로알기 골든 벨, 수원에 바라는 글쓰기(시장님께 편지쓰기)등으로 진행됐다 또, 수업 종료 후 교육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습이 재미있다'가 95%, '수원에 대해 보다 많은 내용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가 97% '강사의 설명이 쉽고 재미있다'가 94% 등 전체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수원에 바라는 글쓰기(시장님께 편지쓰기) 내용을 검토 우수 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모음집을 발간, 각급 학교, 유관기관, 관련부서에 배부하여 어린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 수원의 역사.문화적 정체성 배웠어요_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