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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치면 인생이 즐겁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실용기타반’ 인기
2008-11-26 17:05:17최종 업데이트 : 2008-11-26 17:05:17 작성자 :   김현광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용기타반'이 음악을 사랑하는 중년의 여성과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TV드라마였던 '베토벤 바이러스'가 인기를 끌어 악기 연주에 대한 큰 붐을 일으키기 전부터, 교육생들은 젊었을 때 못 다한 음악을 통기타에 의지하며 향수를 달래 왔다.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던 열정은 지난 7월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 실용기타 프로그램이 생기면서 꽃이 되어 피기 시작했다. 지난 5개월 동안 연령층도 다양한 24여명의 교육생들은 문윤수 강사의 지도 아래 손이 부르트도록 연습하고 또 연습해왔다.

기타 치면 인생이 즐겁다_1
기타 치면 인생이 즐겁다_1

오늘도 28일 작품발표회에 출연할 곡목을 연습하느라  모두가 한마음이 돼 기타 줄에 손을 얻는다.

기타반 교육수강생인 권순만씨(남, 56세, 매탄동 거주)는 "기타를 치는 순간에는 다른 잡념이 없고 내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내가 직접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스트레스도 날려 보내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는 오는 28일에는 그간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이 솜씨를 뽐내는 작품발표회가 회관 주차장에서 열리고, 내년 2월2일 개강하는 상반기 정기강좌 모집 공고는 12월10일경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교육생 원서접수는 12월29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지정 날짜 별로 선착순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 참고, 문의는 ☎ 228-3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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