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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위탁 아동에게 행복한 울타리를...
장안구 가정위탁아동 생일, 결연보육시설과 함께 축하
2008-03-05 17:24:15최종 업데이트 : 2008-03-05 17:24:15 작성자 :   백복희

수원시 장안구는 친.인척이나 일반 가정에서 위탁 보호 받고 있는 가정위탁 아동들을 관내 보육시설과 결연, 생일을 챙겨주고 있다. 

구는 조부모나 위탁부모에게 양육되는 아동 32가구(45명)와 관내 보육시설 32개소를 결연했으며, 생일을 맞은 가정위탁 아동 11명의 생일 전날 구청 담당자와 결연보육시설이 함께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구청에서는 생일선물로 문화상품권(5만원)을, 결연 보육시설에서는 생일 케잌을 전달하고 축하해줬다. 

5일 생일을 맞은 이모 학생은 파장동 백부집에 위탁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으로 3살 되던 해 부터 백모가 키워 왔다고 한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래 목사가 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밝게 사는 학생을 결연보육시설에서도 무척 대견해하며 작지만 행복한 울타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소외감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명절, 어린이날, 성탄절 등의 공휴일에도 결연보육시설이 가정위탁아동을 위문하고 격려해 주도록 권장하고 있다. 

가정위탁이란 아동이 부모의 질병․가출․사망 등 여러 요인으로 친가정에서 건강하게 양육될 수 없을 때, 일정 기간 동안 위탁가정을 제공해 아동을 보호․양육함으로써 적합한 가정 안에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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