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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저소득층 자녀 무료 위탁 교육 실시
2008-01-29 15:50:52최종 업데이트 : 2008-01-29 15:50:52 작성자 :   

수원시 장안구는 저소득 소외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연합회를 통해 무료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장안구의 저소득가구는 2795세대 5144명으로 이 중 초등학생수는 1234명으로 24%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5개소에 121명의 학생이 사회복지사로부터 교육 혜택을 받고 있어 대다수의 아동에 대한 재교육의 기회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재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학업능력 향상 및 음악, 미술 등 예능 분야의 학원 수강 희망 대상자를 신청 받아 인근 학원에 무료 수강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 부모 가정 초등학생들이다.

구는 이달 3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해 2월 중 학원연합회와 협의한 후 3월 학기 개강과 동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인데 우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실시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 분야별 선택 참여를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와 저소득층 아동 및 맞벌이 가정 아동의 건전한 성장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무료위탁교육, 장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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