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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함께 하는 한자교육 정말 재미있어요
천천동 베스트아파트노인회 겨울방학 충효교실 열어
2008-01-23 14:18:34최종 업데이트 : 2008-01-23 14:18:34 작성자 :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소재하고 있는 베스트아파트 노인회(회장 이 태준)가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아파트 단지 내 뿐만 아니라 주변 아파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효 교실'을 개설하고 호응을 얻고있다.
노인회는 지난 2003년 1월 2일부터 현재까지 방학을 맞은 15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 으로 매주 월∼금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한문 상식과 예절교육, 충효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

할아버지 함께 하는 한자교육 정말 재미있어요_1
할아버지 함께 하는 한자교육 정말 재미있어요_1


이태준 노인회장(73세)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기본예절부터 습득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하고 있는데 아파트 내의 통장, 부녀회, 관리소 직원들이 솔선해서 충효교실 운영에 나서 주셔서 아이들의 정서나 예절교육에 큰 도움이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곳 아파트 내 노인정에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배움을 통하여 익힌 예절교육을 어르신들과 함께 실습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이곳에선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국가공인 한자 능력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는데, 특히 현재 5학년인 김재원 어린이는 충효교실을 통해 6급에서 2급까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해 단지 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이태준 회장은 "아이들을 통해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고 한자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며 요즈음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충,효,예를 실천 할 수 있게됨은 물론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어 젊어지는 느낌"이라며 얼굴에 가득 웃음꽃을 피웠다.

 

방학교육, 한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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