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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 지방(<주말 N 여행> 영남권: 조선업 파이팅!…)
2016-12-30 15:24:49최종 업데이트 : 2016-12-30 15:24:49 작성자 :   연합뉴스

<주말 N 여행> 영남권: 해운대·지리산·남해 유람선 해맞이 '강추'
거제 몽돌 개도, 통영 케이블카…해맞이·해넘이 명소 수두룩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김용태 김준범 박정헌 = 병신년(丙申年)의 마지막 날과 정유년(丁酉年)의 첫날이 연결된 이번 주말 영남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내년 첫 일출은 지리산 천왕봉에서부터 남해 장사도 앞바다 유람선까지 부산·경남지역의 다양한 해맞이 명소에서 즐길 수 있다.
◇ "맑아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31일 오후에 구름이 잠시 끼었다가 개는 것 외에는 맑은 날씨를 보여 정유년 첫해를 관찰하기 좋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울산 1도, 포항 2도, 창원·대구 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울산·포항 9도, 창원·대구 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포항 3도, 울산·창원 1도, 대구 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울산 11도, 창원·대구 10도, 포항 12도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
◇ 해넘이·해맞이 어디서 볼까.
올해 해맞이·해넘이 장소를 결정하기 전에 공식 행사가 열리는지부터 챙겨보는 것이 좋겠다.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여파로 행사가 많이 취소됐다.
부산은 예정된 행사가 모두 열릴 계획이지만 경남은 일부가, 경북은 모든 공식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 '제야의 종소리'…AI 여파 경북 전면 취소
올해는 제야의 종소리는 AI의 여파로 경북지역에서는 들을 수 없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불종거리에서는 오후 10시 30분부터 불꽃놀이, 합창단 공연을 하면서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을 한다.
창원 대종각, 진주성 호국종각, 김해 시민의 종각, 합천군민 대종각, 진해구청 종각에서는 제야의 종을 33번 타종한다.
부산시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용두산공원에서 한 해를 보내는 '시민의 종 타종식'을 연다.
시민의 종 타종식은 송년 음악제와 타종식·희망불꽃·부산 찬가 합창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 "지리산 천왕봉·남해 유람선서 일출을"
영남지역은 1일 오전 7시 32분에서 38분 사이 해를 볼 수 있다.
지점별 정확한 일출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해발 1천915m 지리산 천왕봉에선 7시 35분께 장엄한 일출을 볼 수 있다.
정유년 첫 천왕봉 일출을 보려는 탐방객들로 장터목·로터리·세석·벽소령 등 지리산 모든 대피소의 숙박예약은 이미 끝났을 정도로 인기를 끄는 곳이다.
거제시의 가장 동쪽 끝 해안가인 몽돌 개도 수평선 일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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