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모산에서 정유년 새해 해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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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모산에서 정유년 새해 해맞이 하세요" 2016-12-27 07:58:57최종 업데이트 : 2016-12-27 07:58:57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새해 첫날 대모산 정상에서 '정유년 강남구 대모산 해맞이 행사'를 한다. 대모산은 강남구에서 제일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1천여명의 시민이 정상에 올라 새해 일출을 본다. 오전 6시 30분 대모산 자연학습장에 모여 몸풀기 산행을 시작해 30분 정도 산을 오르면 정상에서 북소리와 함께 2017년 해맞이를 할 수 있다. 일출을 기다리며 나라와 민족, 가족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축하박 세레모니'를 하고, 가곡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한다. 사랑의 우체통에 연하장 쓰기, 소원지 쓰기 등 새해맞이 행사도 진행한다. 해맞이를 마치고 내려오면 자연학습장에서 떡국을 나눠 준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도심 해맞이 명소인 대모산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연관 뉴스 "주말 대학로서 뮤지컬 피크닉을"…29일 차없는거리 행사2024.06.25 원주 동화마을수목원 맨발걷기축제 29일 개최2024.06.20 "당진쌀 맥주, 왕매실 막걸리 맛보세요"…22∼23일 축제2024.06.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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