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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수도권: 사랑하는 이와 아라뱃길 크루즈를…불꽃놀이 환상
2016-12-23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6-12-23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인기 좋은 아침고요수목원 '별빛축제'…인천대공원·문학경기장 눈썰매장에선 행사 다양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윤태현 권숙희 류수현 기자 = 성탄절이 낀 주말 경인 '아라뱃길 크루즈'를 타고 연인과 불꽃놀이를 즐기자.
인천대공원에서 신나게 눈썰매를 타거나 양평·가평의 수목원에서 쏟아지는 별빛을 감상할 수도 있다.
다소 추운 날씨가 예상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밤 하늘은 맑다.
◇ 춥지만 날씨는 맑다…토요일 낮 최고 4도
맑지만 다소 추운 날씨가 예상돼 두꺼운 외투를 입고 나들이를 나서야 한다.
토요일인 24일 서울, 인천, 경기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영상 4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에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보다는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 성탄절 낀 주말…"가족·연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성탄절이 낀 이번 주말 인천지역 곳곳에서는 가족이나 연인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월미도, 팔미도, 경인 아라뱃길에서 운영되는 크루즈에서는 성탄절 특별행사가 마련된다.
선상 불꽃놀이와 함께 음악공연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인천 앞바다와 인천대교 일몰풍경이나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인천대공원 사계절썰매장과 문학경기장 눈썰매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신나는 눈썰매를 탈 수 있으며 빙어잡이, 전통놀이, 놀이기구 등도 즐길 수 있다.
동인천역 북광장에 마련된 화도진 스케이트장에는 이용료 1천원으로 장비를 빌리고 스케이트 체험을 할 수 있다.
◇ 빛 축제와 함께하는 '낭만의 크리스마스'
경기도 양평 양서면에 있는 산나물 테마공원 두메향기에서는 겨울밤을 밝히는 별빛축제가 한창이다.
4만7천여평 테마정원 곳곳에 LED 전구를 설치해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됐다.
빛 축제를 본격적으로 즐기기 전 해가 지기 전에 다양한 체험거리를 할 수도 있다.
겨울 숲속을 걸어보거나 온실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출출한 배를 달래줄 허브피자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자.
자세한 내용은 두메향기 누리집(http://www.dumenamul.com)을 참고하면 된다.
◇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쏟아지는' 별빛을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리는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은 2014년과 2015년 두해 연속으로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곳이다.
수도권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넓은 수목원 부지 내에서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13만㎡ 규모의 정원에 쏟아지는 별빛을 주제로 하경정원, 아침광장, 하늘길, 달빛정원을 각기 다른 빛깔로 꾸며 야경이 장관이다.
구름다리, 사랑의 터널, 무지개벽 등 로맨틱하게 꾸며진 포토존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ah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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