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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영남권: 성탄절 가족, 연인과 함께 가볼 만한 축제장 3곳
2016-12-23 11:00:03최종 업데이트 : 2016-12-23 11:00:03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 해운대 '소망트리', 부산 광복로 '트리축제', 창원 '빛거리 축제'
(부산=연합뉴스) 박정헌 차근호 김용태 김준범 기자 = 성탄절이 포함된 12월 넷째 주말인 24∼25일 영남지역은 맑겠다.
가족, 연인과 함께 성탄절을 즐기기 좋은 '축제장 3곳'을 추천한다.
◇ "맑아요"
고기압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24일은 맑겠다. 25일에는 오후 들어 차차 구름 끼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울산·창원 -1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8도, 창원 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4도, 울산 2도, 창원 1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1도, 창원 10도다.
바다의 물결은 24일 2∼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25일은 0.5∼2m로 일겠다.
내주 26일과 27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가족 연인과 함께 키다리 트리를 보며 성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영남지역 축제장은 어디일까.
◇ 해운대 백사장 '소망트리'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높이 2∼6m 규모의 대형 트리 9개가 불을 밝힌다.
백사장 앞 이벤트 광장에는 18m의 '키다리 트리'가 화려한 빛을 뽐내며 밤바다를 비춘다.
백사장 주변 해운대구청과 구남로, 해운대시장에도 LED 조명과 미니트리 70개가 설치됐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특별무대에서 펑키밴드의 '업스케일' 공연이 펼쳐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 빛으로 물든 '부산 광복로'
부산 원도심인 중구 광복로 1.2㎞ 구간에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세계축제협회가 선정한 TV프로모션 부문 최우수 축제다.
광복로 한복판 놓인 생일 축하케이크 모양의 18m짜리 메인 트리를 기점으로 수많은 빛 조형물이 쇼핑 거리인 광복로를 장식한다.
광복로 주변은 볼거리도 많다.
영화로 이름을 알린 국제시장, 영도다리, 자갈치 시장, 용두산 공원 등이 모두 5분 거리다.
◇ 사랑도 추억도 반짝반짝…창원 '빛거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에는 '빛 터널' 구조물이 세워져 있다.
주변 가로수를 이용한 은하수 조명과 흥미로운 캐릭터 조형물,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중원광장 일대에서도 빛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곳에는 높이 17m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2천17송이의 LED 장미 조명과 주변 가로수 200여 그루에 설치된 경관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끝)

<주말 N 여행> 영남권: 성탄절 가족, 연인과 함께 가볼 만한 축제장 3곳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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