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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버스터미널 관광 사진 전시관으로 단장
2016-12-22 14:49:38최종 업데이트 : 2016-12-22 14:49:38 작성자 :   연합뉴스

(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 진안읍 공용버스터미널이 진안고원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사진전시 홍보장으로 변모했다.
22일 진안군에 따르면 관광객을 위해 터미널 내부 벽면에는 진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지 사진과 아크릴 포켓을 설치해 각종 포스터와 리플릿을 수시로 교체·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외부 벽면에도 마이산, 구봉산, 용담호, 운일암 반일암 등 아름다운 진안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 오도록 만들었다.
버스를 타고 내리는 탑승장 옆 벽면에는 '대한민국 홍삼 특구 진안고원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대형 간판을 설치했다.
특히 전시 작품 중에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돛 배 같아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여 '용각봉', 겨울에는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인다고 해 '문필봉'이라고 불리는 마이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전시해 눈길을 끈다.
군 관계자는 "연간 33만 명이 이용하는 터미널에 진안을 알릴 수 있는 전시장이 설치됨에 따라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ove@yna.co.kr
(끝)

진안군 버스터미널 관광 사진 전시관으로 단장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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