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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로맨틱페스티벌 23일 개막…중년층 행사 확대
2016-12-14 16:58:01최종 업데이트 : 2016-12-14 16:58:01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올해 겨울 강원 춘천에 오면 호반의 옛 추억과 낭만을 만날 수 있다.
춘천시는 23일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에서 개막하는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을 어린이와 젊은층뿐 아니라 중·장년층이 즐기는 축제로 열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축제장에는 1970년대와 1980년대 청년문화를 대표했던 DJ 음악다방을 재현, 왕년의 명 DJ의 추억 팝송과 통기타 공연을 선사한다.
체험행사는 방문객이 이어 부르기에 도전하는 '도전, 로맨틱 100곡'과 7080세대의 노래와 춤, 연주 실력을 뽐내는 '로맨틱 아이돌'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중장년층을 위해 추억의 소품이 전시, 판매된다.
외지 방문객은 지역 내 숙박과 음식점 영수증을 제시하면 입장료를 할인받는다.
축제 규모를 확대하고자 행사 기간 컬링대회와 윷놀이 대회를 신설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체험관도 특별 이벤트도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주행사장인 아이스링크(길이 60m, 폭 30m) 외에도 어린이 전용 링크와 실내외 놀이터가 별도로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29일까지 38일간 진행된다.
아이스링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주말·공휴일 오후 10시)까지, 입장료는 시간당 1천 원, 대여료는 2천 원이다.
춘천시는 사계절 관광 기반을 갖추기 위해 호반의 도시 추억과 낭만을 되살린 로맨틱페스티벌을 지난해 처음으로 만들었다.
hak@yna.co.kr
(끝)

춘천 로맨틱페스티벌 23일 개막…중년층 행사 확대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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