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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거리 진안 구봉산 구름다리…개통 후 탐방객 북적
2016-10-24 14:30:08최종 업데이트 : 2016-10-24 14:30:08 작성자 :   연합뉴스

(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 구봉산에 구름다리가 개통되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진안군에 따르면 구봉산은 북쪽으로는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계곡, 남쪽으로는 정천면 갈거리 계곡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단풍·설경·운해의 명소로 알려졌으나 산세가 험해 탐방객의 발길이 뜸했다.
하지만 지난해 주천면 구봉산(해발 1천2m) 4∼5봉을 잇는 국내 최장거리(길이 100m)의 구름다리를 개설하고 각종 편익시설을 갖춘 후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최근 단풍철을 맞아 주말이면 80여 대의 관광버스가 몰리면서 1천여명의 등산객이 구름다리를 통해 정상에 오르고 있다.
진안군은 관광객을 위해 올 상반기 임시 주차장과 화장실을 설치한 데 이어 관리사무소, 농산물판매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봉산을 찾는 등산·관광객을 위해 공용주차장을 확보하고 농산물판매장 등을 설치해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lov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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