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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천서 내달 3∼6일 김·멸치 축제 개최
2016-10-24 15:20:05최종 업데이트 : 2016-10-24 15:20:05 작성자 :   연합뉴스

(보령·서천=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김'을 소재로 한 해산물 축제가 충남 보령과 서천에서 동시에 열린다.
24일 보령김생산자협의회와 대천관광협회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김 축제는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축제는 보령시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도모하고자 열리는 것이다.
대표 행사로는 전국 아줌마 댄스 경연대회, 주부가요열창, 연예인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 품바공연 등과 더불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초대형 김밥 만들기 등이 열린다.
손 김 뜨기, 김 말리기, 김 채취시연 등 체험행사와 축제기간에 깜짝 세일 및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충남에서 유일하게 김 양식으로 연간 1천억원의 마른 김을 생산하는 서천군도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금강하굿둑 주차장에서 김과 멸치를 소재로 '서천 김·멸치축제'를 연다. 올해로 두 번째다.
축제에서는 재래 손 김 뜨기, 김 장아찌, 김자반 인절미 찧기 등 체험행사가 열리고, 김·멸치 직거래 장터도 마련된다.
시군 관계자는 "김과 멸치축제로 산지의 명성을 되살리고, 지역의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이미지 향상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축제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김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어서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마른 김 5장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달걀 1개분에 해당하며, 비타민A는 김 한 장에 함유된 것이 달걀 2개 분과 맞먹는다.
jung@yna.co.kr
(끝)

보령·서천서 내달 3∼6일 김·멸치 축제 개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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