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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단풍 속으로! 수목원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2016-10-20 10:21:08최종 업데이트 : 2016-10-20 10:21:08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경기북부 수목원 5곳 추천…내달 초까지 단풍 절정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깊어가는 가을, 경기북부로 단풍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는 20일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경기북부 지역에 가볼 만한 수목원 5곳을 추천했다.
경기북부는 서울에서 불과 1∼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수도권 주민들이 주말 나들이를 떠나기엔 그만이다.
도가 추천한 수목원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 양주 장흥자생수목원, 포천 평강식물원, 포천 국립수목원 등이다.
◇ 가평 아침고요수목원…희귀식물·자생 야생화 등 5천여 종 볼거리
가평군 상면 축령산 자락에 자리 잡은 아침고요수목원에는 희귀식물과 자생 야생화 등 5천여 종의 식물이 가을 정취를 한껏 뽐낸다.
다음 달 27일까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 전시회가 열려 화려한 색감을 즐길 수 있다.
주말인 오는 22일과 29일에는 가을 음악회, 드라이 플라워 만들기, 푸드 트럭 등 프로그램으로 가을축제를 연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60여 종의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원도 운영한다.
◇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단풍 구경하고 체험도 하고
서울과 경계인 남양주 별내신도시 불암산 자락에 있는 산들소리수목원은 어린이 관람객이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곳이다.
야생화와 허브 등 1천200여 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학습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수목원은 이색 완구를 직접 만져보고 즐길 수 있는 신기한 물건박물관, 온실정원, 알파벳 모양으로 꽃을 모은 영어정원, 월별 탄생석으로 꾸민 탄생원, 지구 탄생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풍화·침식작용 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 양주 자생수목원…100년 이상 수령 '잣나무 숲' 일품
양주 장흥관광지에 들어선 자생수목원은 14개 주제 정원에 1천200여 종 식물이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사계절을 테마로 한 '계절 테마원', 교과서에 나오는 화초를 심은 '교과서 식물원', 국내 자생취를 볼 수 있는 '취원', 꽃과 연못이 어우러진 '계류원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100년 이상 수령의 잣나무 숲에서는 산림욕뿐만 아니라 곤충 체험, 동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포천 평강식물원…멋진 풍광에 '드라마 촬영 명소'
야생화를 테마로 조성된 평강식물원은 드라마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 인근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 자락에 있는 식물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인 6천여㎡ 암석원을 비롯해 50여 개 수련을 모아놓은 연못 정원, 사철 푸른색을 만끽할 수 있는 잔디광장 등 12개 테마로 꾸며졌다.
단양쑥

울긋불긋 단풍 속으로! 수목원으로 떠나는 가을여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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