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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가득한 부산전통시장에서 즐기는 가을여행, 강추"
2016-10-20 10:49:17최종 업데이트 : 2016-10-20 10:49:17 작성자 :   연합뉴스
자갈치 등 10곳, 다양한 이벤트로 가을 여행객 맞이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6 가을여행주간' 행사에 맞춰 자갈치시장 등 부산지역 전통시장 10곳이 다양한 이벤트로 가을 여행객 맞이에 나선다.
대한민국 최대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은 이달 말까지 전어, 전복, 먹장어 등 수산물 10% 할인행사를 한다. 28∼29일, 11월 5∼6일 자갈치시장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키다리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다'는 부산 대표 전통시장인 국제시장은 20일부터 30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한다.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깎아주이소' 패널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고객에게 개성 만점 청년상인 점포 40여 곳에서 10%를 깎아준다.
충무동 새벽·해안시장은 28, 29일 고등어 열쇠고리, 오가닉 비누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마술공연 등 '홀리데이 난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11월 4∼6일에는 '1만원으로 장보고 요리하기' 경연대회, 산지 직거래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판매, 시장영화 상영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해운대 좌동 재래시장은 11월 4∼6일 먹거리 장터를, 부산진시장은 28일 프린지 페스티벌을, 서동 향토골목시장은 29일 프리마켓행사와 함께 버스킹 공연을 준비했다.
패션 중심 전통시장인 르네시떼는 국화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전시 및 사진전을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 기간인 26일에는 유명가수 초청공연을 마련,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초량 전통시장은 25∼27일 부산 대표 음식인 부산 어묵 할인행사와 28∼29일 장터 공연을, 수영 팔도상가시장은 28일 핼러윈 야식 데이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부산중소기업청의 김진형 청장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가족, 연인 손을 잡고 낭만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찾아달라"고 권했다.
sj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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