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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광장은 중국의날…후베이성 공연 보고 문화체험
2016-10-20 11:15:00최종 업데이트 : 2016-10-20 11:15: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23일 서울광장에서 중국 문화를 체험하고 중국인들과 우정을 나누는 '2016 중국의 날'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올해 4회째인 중국의 날은 중화인민공화국 문화부, 후베이성 인민정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한중국문화원이 매년 한 도시를 선정해 소개하는데 올해는 중국 후베이성이 뽑혔다.
가극단, 무용극단, 오케스트라, 민속악단 등으로 구성된 후베이성 가무가극원과 국가급무형문화유산 '초극'을 보호하는 단체 희곡예술극원 공연이 펼쳐진다.
경극 가면 만들기, 중국 소수민족의상 입어보기, 중국 서화나 그림자극, 악기, 언어, 전통놀이 체험과 중국 영화 감상 등도 해볼 수 있다.
주한중국문화원 홈페이지와 유튜브, 위챗 등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박원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국 시민들의 우정이 더욱 단단해지고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길 기원하는 뜻을 전할 예정이다.
merci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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