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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질환에 좋아요"…무주 천마축제 22일 개막
2016-10-20 11:41:06최종 업데이트 : 2016-10-20 11:41:06 작성자 :   연합뉴스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제10회 무주 천마축제가 22∼23일 전북 무주군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무주 천마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에는 천마품평회, 천마캐기체험, 천마 재배 포장 시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관광객을 위한 웃음치료, 전국 밴드페스티벌, 지역동아리 문화예술공연, 노래자랑, 풍등 날리기 등 볼거리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천마를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관광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무주 천마축제 제전위원회 강수복 회장은 "뇌 질환에 좋다는 천마 수확 철을 맞아 무주 천마의 맛과 효능을 확인하고 천마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0여ha에서 320여t을 생산하는 무주 천마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안전한 보조식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무주군은 천마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연구를 통한 우량종마 생산·공급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에 보급하고 2천300㎡ 규모의 신기술 실증 시험포 조성, 자마 형질복원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ov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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